체체파리의 비법

💬 마지막 단편(<비애곡>)이 제일 좋았는데, 이건 이 책에 실린 소설들 중 유일하게 제임스 팁트리 주니어가 자기 정체를 들키고 나서 발표한 작품이라고 한다. 포스트 아포칼립스 시대에 홀로 인간임을 유지하기로 한 소녀가 나오고, 그 소녀와 사랑에 빠진 소년이 나오고, 그리고 그 소녀가 스스로의 그 인간적임 때문에 자신을 잃어버리는 내용이다.